소명출판 도서알리미 2024-011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직도 많이 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추석 연휴만큼은 걱정근심 잠시 내려놓고, 사랑가득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8월에 출간한 도서를 안내해드리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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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견시집주 1-14(전14권)(한국연구재단 명저번역총서 317-330)
황정견 저/박종훈, 박민정, 이관성 역
이 책은 북송을 대표하는 시인 황정견의 시 1,916수를 총망라한 『황정견시집주』를 완역한 것으로, 상세한 주석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황정견은 송시다운 시가 시대를 풍미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그의 시론은 후대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황정견의 시를 세밀히 소개하고, 그의 시론과 창작법을 분석하여 황정견 시를 이해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중국시가의 최고 전성기라 할 수 있는 당대를 뒤이어 등장한 북송의 시인들에게는 당시에서 벗어난 송시만의 특징을 만들어 내야 하는 일종의 숙명이 있었고, 이러한 숙명을 북송 중기 황정견이 중심에서 이루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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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로의 항해-초기 근대 가톨릭 예수회의 중국 선교(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해역인문학 번역총서 06)
리암 매튜 브로키 저/조미원, 서광덕 역
이 책은 16세기 말에서 18세기 초까지 가톨릭 예수회의 중국 선교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기간 동안 중국에서 이루어진 예수회 선교의 발전 과정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예수회원들이 중국 사회의 상하층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개종 전략과 기술, 그리고 이를 통해 형성된 중국 선교 교회의 성격과 특징을 상세히 기술한다. 또한, 새롭게 발굴한 예수회 선교사들의 연례 서한, 행정 명령, 보고서, 개인 서신 등을 바탕으로 예수회 중국 선교의 연대기를 재구성하여, 이 시기 예수회 선교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중국 예수회 선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동서양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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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 강세황-붓을 꺾인 문인화가의 자화상(한국연구총서 120)
이경화 지음
이 책은 조선시대 문인화가 표암 강세황의 자화상과 그의 내면의식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강세황의 삶과 작품세계를 탐색하며, 그가 문인화가로서 자신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분석한다. 또한, 조선시대 문인화가의 역할과 사회적 위치를 조명하며, 그들이 예술가이자 사대부로서 겪어야 했던 고민과 갈등을 드러낸다. 저자는 강세황의 작품들이 제작되고 수용되는 상황을 꼼꼼하게 추적하여 작품의 기능과 의미를 되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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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적세계문학 23호(2024 상반기)
지구적세계문학 편
이번 호에서는 동아시아 식민지 문학장 탐색을 특집으로 마련했다. 기획 1에서는 비서구 주변부를 통해 생태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기획 2에서는 오키나와문학에 주목하였고, 연속기획 2에서는 문화옹호를 위한 국제작가회의에서의 연설을 다룬다. 주요 국가 이외 국가문학을 조명하며 문학의 발전과 하나됨을 꿈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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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시조 영역의 태동과 성장(신진한국학연구총서 001)
강혜정 저
이 책은 시조의 번역과 영역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시조의 형식적 특성과 한국문학의 영역, 그 출발점에 있는 시조와 서구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에 진면목을 드러내는 시조를 통해, 시조의 번역과 영역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를 추적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조의 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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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의 두 공간, 세 가지 글쓰기(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김윤식 강좌 0)
김윤식 저/윤대석 편
이 책은 2007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국문학자 김윤식의 강연을 녹취하여 정리한 것으로, 그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자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의 ‘김윤식 강좌’ 0권으로 기획 출간되었다. 일제 말기의 이중어 글쓰기, 해방 공간의 민족문학 글쓰기, 학병 세대의 체험적 글쓰기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루며, 그의 끊임없는 자기 갱신과 새로운 학문적 시도를 담고 있어 오늘날에도 큰 의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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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과 젠더-냉전과 남북한 극장의 젠더정치(1945-1980)
전지니 저
이 책은 1945년부터 1980년 사이 남북한의 연극과 영화를 비교 분석하며,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 종파사건, 새마을운동과 천리마운동 등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예술인의 경로를 따라가며, 남북한 극장의 동향과 시기별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남북한이 각자의 방식으로 ‘남성적’ 민족국가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여성을 비롯한 타자화된 존재들을 어떻게 영웅화하고 배제했는지를 살펴보는 젠더정치의 관점에서 해방 이후 남북한의 극장이 여성을 어떻게 표상하는지를 분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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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지광 전12권 세트
1922년 11월 창간호가 발간된 조선지광은 1932년 3월 101호를 마지막으로 종간될 때까지 10년을 지속한 근대 한국 최초의 종합잡지 중 하나이다. 1920년대 전반기와 후반기 출판 기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종합잡지이며, 1920년대 후반 유물론 논쟁을 주도하는 등 사회주의적 논조를 대변했다.
특히 지금까지 영인본에 수록되지 않았던 17개 호의 자료가(2호, 21~24호, 호외, 27~28호, 58~59호, 61~62호, 66호, 71호, 93호, 96호, 100호) 이번에 새로 소개되었다. 여기에는 1920년대 전반 사회주의 사상 도입기의 이론 수용의 과정과 1920년대 후반 비판적 농촌 경제 담론의 전개 양상, 그리고 프롤레타리아 소설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기사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01권 1922.11~1926.11(1~61호) 02권 1926.12~1927.3(62~65호) 03권 1927.4~1927.6(66~68호) 04권 1927.7~1927.9(69~71호) 05권 1927.1~1927.12(72~74호) 06권 1928.1~1928.4(75~77호) 07권 1928.5~1928.12(78~81호) 08권 1929.1~1929.4(82~84호) 09권 1929.6~1929.9(85~87호) 10권 1929.11~1930.3(88~90호) 11권 1930.6~1932.2(91~100호) 12권-주보·호외 편 1925.10~1925.11(2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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