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출판 도서알리미 2024-007
따뜻한 날씨와 함께 꽃들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5월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충분히 즐기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내일(금)은 100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창작된 청소년소설부터 웹툰에 이르기까지의 아동‧청소년 이야기를 분석한 책 <오래된 백지>의 저자 최배은 교수를 모시고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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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명인! 당신은 누구세요?-에밀리 디킨슨 시선집(소명영미시인선 01)
에밀리 디킨슨 저/김천봉 편역
이 책은 '소명영미시인선'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19세기와 20세기를 연결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선집이다. 에밀리 디킨슨은 만성질환을 앓던 어머니를 돌보며 30년간 은둔생활을 하며 800편에 달하는 시를 썼으며, 사후에 그녀의 여동생 라비니아가 이를 발견하고 출간하여 세상에 알려졌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주제와 통찰력으로 미국 현대시의 원조로 평가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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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노래, 불꽃과 그림자-사라 티즈데일 시선집(소명영미시인선 02)
사라 티즈데일 저/김천봉 편역
이 책은 감미로운 서정시로 알려진 사라 티즈데일의 시선집으로, 퓰리처상 시 부문 최초 수상자인 그녀의 대표작들을 선별하여 수록하고 있다. 그녀의 시는 간결성과 명료성, 고전적인 형식,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주제가 특징이며, 독자들에게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 등에 대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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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터질 듯한 아름다움-에이미 로웰 시선집(소명영미시인선 03)
에이미 로웰 저/김천봉 편역
이 책은 이미지즘의 중심에 있었던 에이미 로웰의 시선집으로, 그녀의 대표작들을 선별하여 수록하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전후로 이미지즘운동이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듯이 에이미 로웰 또한 그 후로 거의 잊히다시피 한 시인이 되었으나, 여성운동과 여성 연구에 힘입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에이미 로웰의 시 세계를 감상하고, 이미지즘의 발전에 기여한 그녀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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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지광(전12권) 영인본 출간
- 심희찬, 홍정완, 현명호 편 / 연세 근대한국학 자료총서 10
- 판형 - 1~11권 : 152 x 223 / 12권 : 257 x 364
- 정가 : 160만원(세트가)
1922년 11월 창간호가 발간된 조선지광은 1932년 3월 101호를 마지막으로 종간될 때까지 10년을 지속한 근대 한국 최초의 종합잡지 중 하나입니다. 1920년대 전반기와 후반기 출판 기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종합잡지이며, 1920년대 후반 유물론 논쟁을 주도하는 등 사회주의적 논조를 대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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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간행된 조선지광 영인본이 인쇄 품질이 떨어지고 누락 권호가 많아 연구자들 사이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기에, 이번 영인본은 원본 잡지를 고해상도로 스캔한 사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비틀어진 열을 편집 기술을 통해 바로 잡고, 영인본 기준의 쪽수를 표기해 인용의 용이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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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금까지 영인본에 수록되지 않았던 17개 호의 자료가(2호, 21~24호, 호외, 27~28호, 58~59호, 61~62호, 66호, 71호, 93호, 96호, 100호) 이번에 새로 소개되었습니다. 여기에는 1920년대 전반 사회주의 사상 도입기의 이론 수용의 과정과 1920년대 후반 비판적 농촌 경제 담론의 전개 양상, 그리고 프롤레타리아 소설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기사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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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를 작성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신 교수는 "새 영인본의 출간으로 언론사뿐 아니라 사회주의 사상사와 운동사 등에서도 새로운 평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평합니다.
책은 온라인 서점 혹은 출판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십니다. 재고가 많지 않으니, 각 학교 도서관 혹은 학과, 연구실을 통해 적극적인 구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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