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출판 도서알리미 2024-004
4월 중순, 봄이 깊어가는 계절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꽃들이 만개하고, 새로운 생명들이 움트는 시기입니다. 남은 4월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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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적이란 무엇인가-트랜스내셔널의 관점에서
이리카 편저, 김웅기 역저,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기획
조선적(朝鮮籍)이란 일본 내에서 식민지 조선 출신자들이 갖고 있는 법적 지위로, 이들은 일본 국적이나 한국 국적을 선택하지 않은 이들이다. 이들은 일본과 한국 정부로부터 차별과 배제를 당하며, 특히 한국 정부는 이들을 북한 지지자로 여겨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이 책은 조선적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이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트랜스내셔널한 관점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조선적 문제가 단순히 일본 내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과 일본, 그리고 세계적인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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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청시대 과거 제도와 능력주의 사회
벤저민 엘먼 저 / 김효민 역
이 책은 명청시대 과거 제도를 중심으로 중국의 정치, 사회, 사상, 학술, 교육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과거 제도가 중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그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과거 제도가 '의도치 않게' 다양한 사회적 출로와 대안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중국의 근대 국가 건설에 장애가 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이 책은 중국의 과거 제도를 이해하는 데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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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컬처·로컬·모빌리티(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해역인문학 연구총서 10)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편 / 공미희, 다다 오사무, 이상원, 엄지, 문혜진, 후쿠모토 다쿠, 저우원팅, 류윈강, 최민경, 서광덕, 이호상, 우양호, 남종석 저
이 책은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의 상호작용을 문화, 로컬, 모빌리티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룬 연구서이다. 이 책은 해양관광과 축제, 지역사회의 가치 체계, 이동성과 기술 혁신 등을 통해 글로벌리즘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고, 지역과 국제 사회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동북아해역의 인문네트워크가 지닌 특징을 알고, 미래에 대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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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와 동아시아 인식-일본 식민지 시기 만주문학(중국해양대학교 한국연구소 총서 14)
이해영,류샤오리,이복실 편
이 책은 일본 식민지 시기 '만주국'의 각 민족 간의 상호 관계와 인식을 '타자'의 관점에서 조명하며, '만주국'의 건국 이념인 '민족협화'의 실상과 동아시아에 대한 각 민족의 인식을 담아내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식민지 시기 동아시아의 타자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피식민 민족들 간의 위계질서와 서로를 타자로 바라보는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만주국' 각 민족 작가들의 문학 활동과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동아시아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식민 문화 권력에 대한 다양한 대응을 살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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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와 창조의 중국민족사-한족과 티베트족 사이의 강족(접경인문학 번역총서 008)
왕명가 저/서상문 역
이 책은 중국의 강족(羌族)을 중심으로, 한족과 티베트족 사이에서 오랜 기간 공존해온 강족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강족의 사회, 역사, 문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국 민족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민족 문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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