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뇌의 무도』는 1921년 3월 20일 광익서관에서 출판한 한국 최초의 근대식 시집이자 번역시집이다. 이 책은 시집의 원문을 비평하여 정정하였으며, 그 저본을 규명한 데에 해제, 주석, 해설을 더한 것이다. 주석과 해설은 초판 이전과 이후의 이본 소개, 원문의 각 연과 행에 대한 주석, 각 시의 의의에 대한 설명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1960년 4월 19일 4월 혁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당시의 김제경찰서와 전라북도 경찰국의 내부 문서 등을 통해 경찰과 관련된 역사를 중심으로 담았다. 독자들은 한국전쟁 동안 지역사회에서 점철된 경찰의 '전투', '동원' 그리고 '사찰'이라는 사실(史實)을 저자가 발굴한 '경찰 내부문서'인 '사료'를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