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헌법이 1919년 처음 제정된 후 헌정 100주년을 넘겼다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현대의 정치, 사회를 비롯하여 일상 속에서 헌법이 갖는 영향과 의미를 알아보는 책이다.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을 거쳐 오늘날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헌법의 정립 과정과 각 분야에 끼친 영향을 짚어본다.
고전시가 연구에는 여러가지 난제들이 있으며, 이 책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방향성에 맞추어 설명한다. 고전시가의 정확한 해석이 완결되지 못한 상태이고, 관련 자료가 가지는 의미와 작품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밝혀내기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는 연구방법론이 없다. 또한 작품 형성의 바탕을 이루며, 그 배경이 되는 현장에 대한 답사와 연구가 턱없이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작품과 관련 자료, 작품 형성의 현장 등을 총망라하는 빅 데이터의 구축과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20세기 초의 한국은 ‘번역의 시대’이자 ‘영웅의 시대’였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대량의 번역이 행해졌고, 민중은 정치적 혼돈 속에서 국가를 위해 ‘영웅’처럼, 그리고 그들의 또 다른 이름인 ‘애국자’로서 살아갈 것을 요구받았다. 서구 지식에 대한 번역과 영웅을 통한 계몽이 만나, 당대의 각종 지면에서 쏟아져 나온 텍스트가 바로 서구영웅전이다. 이 책은 각종 서구영웅전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