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끝자락, 어느덧 가을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선선해진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명출판의 10월 신간과 출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풍성한 가을날,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명출판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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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한국,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끌리다-상상 속의 미국, 일상 속의 미국(1890~1940)
- 이유정 지음
1890년부터 1940년까지 신문, 잡지, 선교사 기록, 외래 상품 등 풍부한 1차 자료를 통해 식민지 조선이 ‘미국’을 어떻게 열망하고 소비하며 자신들의 근대성을 재구성했는지 추적합니다. 정치·외교사를 넘어 지식과 표상, 재봉틀과 마천루 등 물질문화와 일상의 차원에서 근대 한미 관계의 문화적 기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입체적인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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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통감』을 읽다-독통감론
- 전4권
- 왕부지/홍상훈 역
명말청초의 대사상가 왕부지가 자치통감의 방대한 역사를 바탕으로 왕조의 흥망과 권력의 원리를 날카롭게 해부한 거대한 역사비평 고전입니다. 한족 중심의 정통론과 유가적 정치 질서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제도의 본질에 대한 묵직한 통찰을 전합니다. 2년 6개월에 걸친 완역을 통해 수천 년 중국사의 흥망성쇠를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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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대사의 대표적인 여성혁명가 추근(秋瑾)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역사소설입니다. 가족과 전통의 굴레를 벗어나 일본 유학과 혁명의 길을 택한 추근이 여성의 교육과 직업, 경제적 자립을 외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중국의 잔다르크’라는 영웅의 이름 뒤에 가려진 여성해방론자 추근의 삶과 사상을 새롭게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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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연의 『일일행사대략』-조선 선비는 어떻게 하루를 보냈나
- 이양연/박동욱 역
조선의 선비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무엇을 배우며,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었을까요? 시인 이양연의 『일일행사대략』은 부모를 섬기는 일과 독서에서부터 마음과 몸을 다스리는 법, 인간관계와 살림살이, 질병과 뜻밖의 변고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삶의 다양한 문제를 다룬 생활지침서입니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만이 아니라 하루를 살아가는 태도와 습관을 돌아보게 하는 조선 선비의 생활 철학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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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시대, 인문학에 미래교육을 묻다
- 김춘식 지음
생성형 AI가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 인문학의 시선으로 미래교육의 본질을 조명한 책입니다. 저자는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전환기일수록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질문을 만드는 힘과 생각 근육이 중요함을 역설하며, 독일의 교육·역사 성찰 사례와 고전을 넘나드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사유와 교육의 방향성을 고찰하고자 하는 교사, 연구자, 학부모를 위한 깊이 있는 안내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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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고양이를 던져 본 적 있나요?-현대 오키나와 소설 선집
- 마타요시 에이키,오시로 사다토시,아카호시 도시조,구리 시에,구니시 도시히데,하가 가오루,노하라 마사키,나가미네 사치코,도미야마 요코,다나하라 다에코,다카시바 산몬/손지연 편역
류큐 왕국의 해체부터 태평양전쟁 지상전의 비극, 미군 기지촌과 이민의 역사까지— 섬이라는 경계를 넘어 국가와 정체성, 인간의 존엄을 질문해 온 현대 오키나와 소설 11편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2018년 평창에서 시작된 한국과 오키나와의 문학적 교류 열매이자 한일 동시 출간작으로, 역사적 상처를 마주하고 되찾은 숨을 향해 나아가는 '애도와 회복의 문학'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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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문학 비교문화 개론
- 이마하시 에이코,이노우에 켄 감수 및 편/사토 히카리,나미가타 쓰요시,사사키 유스케,마쓰에다 카나,이범근 편/이경재 역
50여 명의 전문가가 집필한 21세기형 비교문학·비교문화 개론서. 나쓰메 소세키부터 젠더, 디아스포라, 동아시아 식민주의 서사까지, 문학과 문화·예술을 횡단하는 88개 키워드를 수록했습니다. 비교문학을 처음 공부하는 독자부터 새로운 연구의 가능성을 찾는 학생과 연구자까지, 문학과 문화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깊이 있고 다채롭게 읽을 수 있는 ‘읽는 사전’이자 필독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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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한국 문단에서 활동하며 여성의 삶과 욕망, 가부장제의 모순을 날카롭게 파헤쳤던 당대 최고의 인기 작가이자 문제적 작가였던 전병순의 대표 장편소설과 중·단편, 수필을 망라한 전 7권의 문학 선집입니다. 여순사건과 6·25전쟁의 비극을 여성의 시선으로 증언한 『절망 뒤에 오는 것』부터 결혼과 사랑, 여성의 주체적 선택을 탐구한 『현부인』 『독신녀』 『또 하나의 고독』 『안개부인』까지, 시대를 앞서 던진 질문들을 오늘의 독자에게 다시 전합니다. 미발표 유고시와 작가의 삶·문학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를 함께 수록해 한국 현대문학과 여성문학의 지형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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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시기 조선 영화에 대한 연구와 비평
- 양인실 저역
식민지시기 조선 영화는 어떻게 제작되고 유통되었으며, 조선과 일본의 관객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이 책은 영화인과 작품의 국경을 넘나드는 이동, 스크린 속 조선의 재현, 재일조선인 관객의 능동적인 수용을 추적하며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복잡한 문화적 관계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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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제5회 김윤식 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경희대 장문석 교수의 <조선문학을 권함>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한국문학 연구자 오무라 마스오의 반세기에 걸친 학문적 궤적을 치밀하게 복원해 낸 평전이자, 동시에 문학 혹은 "국문학"의 공공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역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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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
편집부 somyungbook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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